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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17

깡통전세 주의보? 뭐길래 조심해야 할까? 깡통전세 주의보? 뭐길래 조심해야 할까? 깡통전세란? 요즘 들어서 '깡통전세 등장', '깡통전세 주의보' 와 같은 말들이 뉴스에 나오고 있다. 깡통전세가 뭐길래 등장 자체만으로 주목을 받고, 뉴스에서까지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는 걸까? 일단 깡통전세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자. 깡통전세란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높은 주택을 뜻한다. 조금 더 넓은 의미에서 다시 얘기하자면, 집주인이 해당 주택을 구매할 때 주택담보대출과 전세금을 활용했고, 이들의 금액이 집값의 70% 이상일 경우 깡통전세라고 하기도 한다. 깡통전세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글의 제목에서도 나타냈듯이, 깡통전세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먼저, 전세라는 것은 쉽게 얘기하면 집주인에게 계약기간동안 돈을 맡기고 해당 주택을 사용할 .. 2020. 9. 28.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얼마나 더 보유해야 할까?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얼마나 더 보유해야 할까? 2019년에 이어 2020년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정부에서는 다양한 규제정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억제하려고 노력해 왔다. 특히나, 실거주가 아닌 투기꾼들의 매매를 막으려고 각종 규제를 내놨는데, 전매제한, 종부세 등이 바로 이에 해당되며, 지금 살펴볼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분 또한 그렇다. 양도소득세란? 양도소득세는 재산의 소유를 양도하면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 부과하는 세금을 뜻한다. 조금 더 근본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양도는 소유권을 유상으로 매매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때 유상으로 받은 금액을 각종 경비와 취득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양도차익 또는 양도소득이라고 한다. 즉, 양도소득세는 이러한 소득에 대해서 부과하는 세금인 것이다.. 2020. 9. 27.
청약가점제 계산, 나는 몇점일까? 청약가점제 계산, 나는 몇점일까?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주택청약이 어렵다는 것 쯤은 알고있다. 그렇다면 왜 어려울까? 청약가점제 제도를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청약가점제란? 주택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종류에 따라 입주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입주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청약저축 등의 입주자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일단 입주자저축에 가입을 하고 나면, 입주자격을 갖추게 된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청약이 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주택청약은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많은 형태로, 단순히 입주자저축 가입자 모두에게 청약의 기회를 주기에는 주택들이 터무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요자 중에서 일정 조건을 갖춘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청약의 기회의 주기.. 2020. 9. 26.
전매제한 이란? 분양권 전매제한 이해하기! 전매제한 이란? 분양권 전매제한 이해하기! 전매란 무엇일까? 전매제한을 다루기 전, 일단 전매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전매는 영어로 Resale이라고 하는데, 영어를 딱 본 순간 무슨 의미인지 파악이 될 것이다. 맞다. 전매는 단기적 차익을 위해서 막 구입한 부동산을 다시 파는 행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전매라 하면, 분양권 전매를 떠오르는데, 주택 청약을 통해 신규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분양권을 파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 분양받은 주택은 완공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입주권의 권리 매매 형태로, 명의변경을 통해 전매가 이루어진다. 전매제한은 왜 일어날까? 전매는 부동산 경기가 좋아 시세차익을 많이 받을 수 있을 때 일어나는데,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 공급 목적으로 하는 분양제도가 투기로 변질될 우.. 2020. 9. 5.
영끌 의미,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하여! 영끌 의미,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하여! 최근 들어 20 ~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영끌'이라는 단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영끌은 '영혼까지 끌어모으다'를 줄인 말로, 신조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좀 더 명확히 말하면 자신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자금을 최대한으로 하여, 사소한 것까지 놓치지 않고 끌어모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왜 이러한 용어가 사용될까를 살펴보면, 20 ~ 30대 직장인들의 슬픈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젊은 사람들이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1900년대 중후반에 가파른 경제성장을 이뤄낸 기성세대들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시대에 태어나, 경쟁이라는 것을 할 필요가 없이, 동반 성장을 해내가며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부를 축적 기회를 맞이할 수 있.. 2020. 9. 1.
종부세란? 종부세 과세대상 및 계산방법 확인하기! 종부세란? 종부세 과세대상 및 계산방법 확인하기! 종부세란 무엇일까? 종부세는 종합부동산세의 약자로, 주택 및 토지 보유 정도에 따라 세금 부담 비율을 다르게 하여 납세의 형평성을 제고한 국세이다. 종부세는 재산세와 별도로 세금을 부과하는데, 1차적으로 부동산 소재지에서 재산세를 부과하면, 2차적으로 공제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하여 종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값싼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들의 경우, 공제액을 초과하지 않아 종부세를 부과하지 않아도 되지만, 값비싼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에게는 종부세를 부과하는 형태로,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 해당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 즉, 과세기준일이 6월 1.. 2020. 8. 25.
베이, 알파룸, 팬트리란? 실내 구조 용어 공부하기! 베이, 알파룸, 팬트리란? 실내 구조 용어 공부하기! 1. 베이 베이는 영어로 Bay이며, 발코니 기준으로 건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2Bay ~ 4Bay 구조를 띈다. 물론 1Bay 구조도 있는데, 이는 원룸 오피스텔, 호텔, 기숙사 등에 해당되며, 발코니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즉, 발코니 존재 여부가 아닌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 존재 여부가 베이의 개수를 결정한다. 예전 아파트들을 보면, 거실에 발코니가 있고, 옆으로 쭉 뻗어 방 하나의 창문과 연결된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2Bay 구조인데, 이 역시 발코니가 방 하나와의 연결 여부와 상관없이 햇빛이 들어온다면 2Bay 구조라 할 수 있다. 또한, 발코니는 서비스면적으로, 요즘은 발코니를 .. 2020. 8. 22.
근저당 설정이란? 저당과 차이는 뭐고,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근저당 설정이란? 저당과 차이는 뭐고, 어떤 의미를 가질까? 임대차 계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등기부등본의 확인이다. 그럼 등기부등본에서 뭘 봐야할까? 정답으로는 집 주인의 채무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왜냐하면, 보증금을 지불하여 거주를 시작하였는데, 집 주인의 채무상태가 좋지않아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면, 채무금액에 따라 못 돌려받을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채무가 없는 집을 선택하는 게 최고이다. 그렇기 위해서 근저당과 저당을 확인해야 한다. 먼저 저당이란 부동산 또는 동산을 채권에 대한 담보로 설정한 것인데, 채무자가 부채에 대한 상환을 하지못할 경우, 채권자는 해당 담보물을 임의로 처분하여 채권을 회수한다. 그리고 근저당이란 지속적인 거래관계에서 채권을 담보하기 위.. 2020. 8. 20.
준주거지역 이란? 용적률은 어느 정도일까? 준주거지역 이란? 용적률은 어느 정도일까? 준주거지역은 주거지역의 한 종류로써, 주거기능을 메인으로 하되 상업 및 업무기능을 추가한 지역을 의미한다. 그럼 다른 종류의 주거지역은 뭐가 있을까? 주거지역은 크게 전용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 그리고 준주거지역으로 나뉜다. 전용주거지역은 세부적으로 다시 한번 제1종 전용주거지역과 제2종 전용주거지역으로 나뉜다. 제1종 전용주거지역은 단독주택 중심의 지역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50 ~ 100% 이하인 지역이다. 그리고 제2종 전용주거지역은 5층 이하의 공동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 중심의 지역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00 ~ 150% 이하인 지역이다. 전용주거지역은 양호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으로, 국립공원, 도.. 2020. 8. 19.
전세 월세 전환 계산 방법, 알고 계셨나요? 전세 월세 전환 계산 방법, 알고 계셨나요? 전세 월세 전환 계산 방법을 다루기 전, 전세와 월세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한번 하겠다. 전세란 계약기간 동안 주택 가격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맡기고 거주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이때 지불하는 돈은 보증금만이기에,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돌려받을 수 있으며, 매월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고정지출에 대한 부담이 없다. 반면, 월세란 계약기간 동안 주택 사용의 대가로, 매월 돈을 지불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월세 중에서도 일부의 보증금을 내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보증부 월세가 있고, 보증 없이 매월 지불하는 무보증 월세가 있다. 물론, 보증부 월세에서 매월 지불액이 무보증 월세보다 더 금액이 낮을 것인데, 월세 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이 빠져나가는 것이.. 2020. 8. 18.
입주권과 분양권의 차이, 알고 계셨나요? 입주권과 분양권의 차이, 알고 계셨나요? 입주권과 분양권의 차이를 알아보기 전, 각각 의미하는 바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입주권이란, 기존에 갖고 있던 주택이 재건축 또는 재개발에 의해서 허물어지면서, 새로 건설 중인 주택에 보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입주권은 보상으로 주어지는 아파트의 호수와 면적, 그리고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다는 문제점을 갖는다. 하지만, 분양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동호수를 미리 배정받아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그리고 분양권은 입주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먼저 세대 공급을 하고, 남은 세대들에 대해서 청약신청을 받아 당첨된 사람들 한하여,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그래서 분양권은 입주권과는 다르게 아파트..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