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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대주주 요건 그리고 주식 양도소득세? 달라지는 대주주 요건 그리고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은 어떻게 달라질까? 최근 들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이 올라온 만큼 이슈가 되는 키워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대주주 요건이다. 정부는 2017년 세법 개정을 통해 대주주 요건의 점진적 범위 확대를 예고했었다. 당시 자료를 참고하면, 기존 코스피 종목 지분 1% 또는 25억 원 이상 보유 시 대주주로 분류하던 기준을 2018년 3월 31일까지만 적용하도록 발표하였고, 그 후인 2018년 4월 1일부터는 지분이 1% 또는 15억 원 이상 보유할 경우 대주주로 분류되도록 그 범위를 확대했다. 위에서 말한 '점진적' 범위 확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시작에 불과했고, 2020년 4월 1일부터는 지분 1% 또는 10억 원 이상 보유인 경우로 범위를 다시 .. 2020. 9. 30.
깡통전세 주의보? 뭐길래 조심해야 할까? 깡통전세 주의보? 뭐길래 조심해야 할까? 깡통전세란? 요즘 들어서 '깡통전세 등장', '깡통전세 주의보' 와 같은 말들이 뉴스에 나오고 있다. 깡통전세가 뭐길래 등장 자체만으로 주목을 받고, 뉴스에서까지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는 걸까? 일단 깡통전세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자. 깡통전세란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높은 주택을 뜻한다. 조금 더 넓은 의미에서 다시 얘기하자면, 집주인이 해당 주택을 구매할 때 주택담보대출과 전세금을 활용했고, 이들의 금액이 집값의 70% 이상일 경우 깡통전세라고 하기도 한다. 깡통전세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글의 제목에서도 나타냈듯이, 깡통전세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먼저, 전세라는 것은 쉽게 얘기하면 집주인에게 계약기간동안 돈을 맡기고 해당 주택을 사용할 .. 2020. 9. 28.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얼마나 더 보유해야 할까?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얼마나 더 보유해야 할까? 2019년에 이어 2020년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정부에서는 다양한 규제정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억제하려고 노력해 왔다. 특히나, 실거주가 아닌 투기꾼들의 매매를 막으려고 각종 규제를 내놨는데, 전매제한, 종부세 등이 바로 이에 해당되며, 지금 살펴볼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분 또한 그렇다. 양도소득세란? 양도소득세는 재산의 소유를 양도하면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 부과하는 세금을 뜻한다. 조금 더 근본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양도는 소유권을 유상으로 매매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때 유상으로 받은 금액을 각종 경비와 취득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양도차익 또는 양도소득이라고 한다. 즉, 양도소득세는 이러한 소득에 대해서 부과하는 세금인 것이다.. 2020. 9. 27.
청약가점제 계산, 나는 몇점일까? 청약가점제 계산, 나는 몇점일까?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주택청약이 어렵다는 것 쯤은 알고있다. 그렇다면 왜 어려울까? 청약가점제 제도를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청약가점제란? 주택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종류에 따라 입주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입주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청약저축 등의 입주자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일단 입주자저축에 가입을 하고 나면, 입주자격을 갖추게 된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청약이 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주택청약은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많은 형태로, 단순히 입주자저축 가입자 모두에게 청약의 기회를 주기에는 주택들이 터무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요자 중에서 일정 조건을 갖춘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청약의 기회의 주기.. 2020. 9. 26.
FTSE 지수, 어디의 무슨 지수를 나타낼까? FTSE 지수, 어디의 무슨 지수를 나타낼까? FTSE란? FTSE 지수는 Financial Times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1995년에 공동 설립한 FTSE 인터내셔널에서 발표한 지수를 뜻하며, FTSE는 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를 의미한다. 그리고 Financial Times(FT)는 영국의 유력 경제지이자 세계 3대 신문 중 하나인데, 런던증권거래소와 설립한 FTSE 인터내셔널은 주가 지수 개발 및 관리를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FTSE 지수는 MSCI 지수와 함께 세계 2대 투자지표로, MSCI가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라면, MSCI는 유럽을 대표하는 지수이다. 특히 FTSE 지수는 전 세계 펀드 운용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편입되어 있는 국가의 비중에 따라, .. 2020. 9. 24.
구매관리자지수(PMI)란? 주식에 어떤 영향을 줄까? 구매관리자지수(PMI)란? 주식에 어떤 영향을 줄까? 구매관리자지수 구매관리자지수는 영어로 Purchasing Manager's Index라고 하며, 줄여서 PMI라고 부른다. 이는 먼저 쉽게 말하면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미국의 구매관리자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Purchasing Management, 줄여서 NAPM)는 매달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구매관리자지수를 산출한다. 설문조사는 기업의 신규주문/생산, 출하정도, 재고, 지불가격, 고용상태 등에 대해서 가중치를 부여하여 수치화 한다. 이렇게 수치화한 결과가 50인 경우에는 이전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50이상이면 제조업이 팽창하고 있음을, 50이하.. 2020. 9. 22.
주식 소각이란? 주주를 위한 선택? 주식 소각이란? 주주를 위한 선택? 주식 소각이란? 주식 소각은 영어로 Stock Retirement 라고하며, 주식을 발행한 회사가 발행된 주식을 다시 사들여 없애는 것을 뜻한다. 주식 소각에는 감자소각, 이익소각, 임의소각, 강제소각, 유상소각, 무상소각 등, 구분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이름들이 존재한다. 감자소각은 회사의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를 통해 소각하는 방법이고, 이익소각은 반대로 이익잉여금을 이용하여 소각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임의소각과 강제소각은 주주의 동의가 있느냐 마느냐에 따라 구분이되고, 유상소각과 무상소각은 소각 시행에 따라 대가를 주느냐 마느냐에 따라 나뉜다. 주식 소각의 효과 결론적으로 말하면, 주식 소각는 주가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왜냐하면, 기업의 시가총액은 주식 소각 .. 2020. 9. 21.
백로효과(스놉효과)가 뭘까? (+밴드왜건 효과) 백로효과(스놉효과)가 뭘까? (+밴드왜건 효과) 백로효과란? (스눕효과) 백로효과는 다른 말로 스놉효과(Snob Effect)라고도 불리는데, Snob이라는 말은 속물이라는 뜻을 갖고있다. 이는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해당 제품의 희소성이 줄어들어, 다른 희소성있는 제품을 찾아 구매하려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아무래도 희소성있는 제품만을 찾아 소비하는 것은 과시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Snob이라는 용어를 이름에 사용한다. 또한, 백로효과는 남들과는 차별화하고자 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까마귀 떼 속에서 고고하게 있는 백로와 같다해서 백로효과라고 불린다. 사실 백로효과는 희소성있는 제품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로 인하여, 상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데,백로효과라는 용어자체가 말그대로 효과라.. 2020. 9. 20.
대기업 순위, 중견기업 기준, 중소기업 알아보기! 대기업 순위, 중견기업 기준, 중소기업 알아보기! 대기업 vs 중견기업 vs 중소기업 뉴스를 보다보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에 대한 용어를 흔히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대기업은 큰 기업, 중견기업은 대기업보다는 작은 기업, 중소기업은 그냥 작은 기업이라고 두루뭉실하게 정의를 하곤한다. 하지만, 어디에서나 그렇듯,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에 대한 분류기준은 뚜렸하다. 일단 기업의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자산의 규모이다. 대기업은 기업 또는 기업집단이 자산 규모가 10조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이 되며, 이에 속한 기업들은 삼성, 현대, SK 등이 있다. 법적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와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의거한 중견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들을 말한다... 2020. 9. 18.
주식 복리계산기, 10년 후 얼마가 되있을까? 주식 복리계산기, 10년 후 얼마가 되있을까? 단리와 복리란? 수익률이라고 하면, 단리와 복리의 개념이 항상 뒤따른다. 단리를 먼저 설명하면, 이는 원금에 일정 수익률을 곱한 금액을 수익으로 얻는 것이다. 즉, 원금이 100만원이라고 하고, 연간 수익률이 10%라고 했을 때, 이는 매년 100 X 10% = 10만원의 수익을 얻는 것이다. 반면, 복리는 단리와 달리, 누적 원금에 대해서 일정 수익금을 얻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원금이 똑같이 100만원이고, 연간 수익률이 10%라고 했을 때, 첫번째 해에는 100 X 10% = 10만원으로 단리와 같은 수익을 얻는다. 하지만, 두번째 해부터는 원금이 원래 원금이었던 100만원과 10만원의 합인 110만원이 된다. 따라서 수익금은 110 X 10% = 1.. 2020. 9. 1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무엇을 나타내는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무엇을 나타내는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미국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반도체업종지수(SOX : Semiconductor Sector Index)로, 미국 나스닥과 뉴욕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종목들 중,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을 선정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즉,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시가총액방식으로 지수를 산정하는데, 이는 1993년 12월 1일 200포인트로 시작하여, 2020년 9월 15일 기준으로 2,181.75을 기록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반도체업종 시가총액 상위 30위에 들어야 하는 것외에도, 시가총액 최소 100만불 이상 및 발행 주식수가 150만주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분기 주..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