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이야기/주식 종목분류

FTSE 지수, 어디의 무슨 지수를 나타낼까?

by 직장인#1 2020. 9. 24.

FTSE 지수, 어디의 무슨 지수를 나타낼까?

FTSE란?

FTSE 지수는 Financial Times런던증권거래소(LSE)가 1995년에 공동 설립한 FTSE 인터내셔널에서  발표한 지수를 뜻하며, FTSE는 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를 의미한다.

 

그리고 Financial Times(FT)는 영국의 유력 경제지이자 세계 3대 신문 중 하나인데, 런던증권거래소와 설립한 FTSE 인터내셔널은 주가 지수 개발 및 관리를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FTSE 지수는 MSCI 지수와 함께 세계 2대 투자지표로, MSCI가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라면, MSCI는 유럽을 대표하는 지수이다.

 

특히 FTSE 지수는 전 세계 펀드 운용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편입되어 있는 국가의 비중에 따라, 해당 국가에 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또한, FTSE 지수는 48개 국가의 주식을 대상으로 글로벌지수도 발표하는데, 선진시장(Developed), 선진신흥시장(Advanced Emerging), 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프런티어시장(Frontier) 등으로 지위에 따라 시장을 구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증시의 경우 2009년 9월 21일부터 선진시장에 편입되었다.

 

FTSE 100 지수

FTSE 100 지수는 대표적인 FTSE 지수로, 영국 런던증권거래소(ISE)에 상장되어 있는 시가총액 상위 100위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종목들은 런던증권거래소의 총 시가총액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TSE 100 지수는 1983년 12월 31일 1000 기준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 2020년 9월 24일 기준으로 5879.7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1. Royal Dutch Shell

2. HSBC Holdings

3. BP

4. GlaxoSmithKline

5. British American Tobacco

6. Unilever

7. AstraZeneca

8. Diageo

9. Barclays

10. BHP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