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선으로 시장의 심리를 파악해보자!
투자심리선은 최근 12일동안 주가흐름의 관찰을 통해, 투자심리의 과열 또는 침체상태를 판별하는 방법이다.
수식을 통해 표현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투자심리선 = (최근 12일 중의 주가 상승일 / 12) *100
수시을 참고하여 다시 설명을 해보면, 이는 최근 12일 중에서 주가가 전일 대비 상승한 날짜가, 몇번있었는지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12일 중에서 12일 모두가 전일대비 상승하였다면, 투자심리선은 100%가 될 것이고, 12일 모두가 전일대비 하락하였다면, 투자심리선은 0%가 될 것이다.
그리고 왜 하필 12일 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면, 이는 인간의 심리변화가 12일 간격으로 변화한다는 것에 기준을 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12일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HTS에서는 편의에 따라 12일이 아니라 10일로도 설정할 수 있고, 투자자가 원하는 기간으로 바꿀 수 있다.
다음으로 과열 또는 침체상태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궁금해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75%이상이면 과열상태로 보아 매도시점으로 해석하고, 25%이하면 침체상태로 보아 매수시점으로 해석한다.
투자심리선이 75%가 어느정도 되냐면, 이는 최근 12일 중에서 전일대비 상승한 날짜가 9일이 된다는 것이고, 투자심리선이 25%가 되면, 반대로 12일 중에서 전일대비 상승한 날짜가 3일, 하락한 날짜가 9일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계적으로 보면, 12일 중에서 8일 이상이 상승하거나, 상승날이 12일 중에서 4일 미만인 경우는 대략 30%밖에 안된다.
투자심리선 기준으로 다시 설명을 하면, 33.3%에서 66.6% 사이에서 변동이 전체의 70%라는 얘기다.
그렇기에 75% 이상 상승 또는 25% 이하로 하락하는 상태는 흔하지 않는 경우로, 대부분 호재를 동반하거나 악재가 있을 때 발생하고 이를 매매시점으로 해석한다.
투자심리선은 보시다 싶이 단순한 지표이기 때문에, 다른 보조지표보다도 단독으로 사용하면 그 만큼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MACD, RSI 등의 보조지표와 같이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또한, 투자심리선을 활용해 매매시점을 파악할 때는, 기준일이 긴 시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매매에 중점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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