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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주식 기본적분석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탈 뜻, 대장주를 선별해보자!

by 직장인#1 2020. 6. 1.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탈 뜻, 대장주를 선별해보자!

1. 펀더멘탈

펀더멘탈은 영어로 Fundamental, 한글로 경제기초를 뜻한다.

 

펀더멘탈은 국가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을 의미하는데, 주식에서의 펀더멘탈은 기업기초로 해석할 수 있으며, 매출과 재무건전성 등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세상 만사 기초가 중요하듯, 주식의 펀더멘탈 또한 주가 상승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은 호재가 있으면, 튼튼한 기초를 기반으로 주가 상승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설령, 악재가 발생하더라도,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에, 하락세를 어느 정도 완화하기도 한다.

 

반면, 펀더멘탈이 좋지 않은 기업의 경우, 호재가 있더라도 세력들의 타겟이 되어 불안정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며, 혹여나 악재가 발생하면, 동전주로 전락해 버리기도 한다. 

 

즉,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이 대장주로서 해당 산업을 이끌어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치투자에 있어서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

 

2. 벨류에이션

벨류에이션은 영어로 Valuation이며, 한글로 가치평가를 의미한다.

 

벨류에이션의 대상은 주식, 회사채, 파생상품 그리고 기업 등이 될 수 있다.

 

가치평가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똑같다.

 

미래에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여 투자가치가 있는지, 즉, 투자를 해도 되느냐를 판단하기 위함이다.

 

가치평가의 방법은 다양하다.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평가방법이 달라질 수 있지만, 같은 대상이라도 어떤 시각에서 볼 것이냐, 무엇에 중점을 둘거냐에 따라, 평가방법이 다를 뿐만 아니라, 결과도 달리질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PER이나 EV/EBITDA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과거의 자료를 사용하여 미래에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현재 기준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는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이라고 믿는 투자자들에게는 적절한 평가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과거가 미래를 대변하지 않는다라고 믿는 투자자들은, 해당 평가방법의 결과는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말을 할 것이다.

 

실제로 PER이나 EV/EBITDA를 통해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이 망하기도 하고, 평가가치가 거의 없는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PER이나 EV/EBITDA를 이용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 잘못된게 아니다.

 

그만큼 가치평가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기업의 가치 평가에 있어서 이렇게 단편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떤 점에 가중치를 더 많이 주느냐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즉, 절대적인 평가방법이라는 것은 없으며, 절대적인 평가결과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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