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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주식 매매

손절 뜻, 익절이란?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 주식 물타기 뜻!

by 직장인#1 2020. 6. 21.

손절 뜻, 익절이란?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 주식 물타기 뜻!

 

손절은 손절매의 줄임말로, 손해를 잘라버리는 매도를 뜻하며, 영어로 Loss Cut로 불린다.

주식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매수보다 매도가 어렵다는 것을 느껴봤을 것이다.

보통 투자자가 매수를 할 땐 주식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 예상을 하고 매수 하지만, 자신이 구매한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 못한다.

그리고 주가가 오르면 다행이지만, 주식이라는 것은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과는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투자자는 두 가지의 선택을 한다.

첫째, 손해를 인정하고 매도를 하거나, 둘째, 주가가 반등할 것을 예상하고 이른바 존-버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손절은 바로 첫번째 방법을 의미한다.
 
그리고 처음 주식투자를 접하는 사람이 손해를 보는 패턴은 대부분 두번째 방법에 속한다.

주식의 하락장에서는 별다른 호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주가 하락이 이어지는게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개미들은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언젠간 반등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다.

이는 맞는 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하락을 하게 되면 회복하기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령 회복을 하더라도 오랜 기간을 소요할 때가 많다.

차라리, 그 동안 그 돈을 다른 곳에 투자를 하면, 더 많은 수익을 기록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말은 쉽지만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손절이다.

손절은 자신의 잘못된 투자판단을 인정하는 셈이고, 어렵게 모은 돈을 그대로 자신의 손해로 감당해야하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아까 말한 두 가지의 방법외에, 일반적이지 않은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

손해를 희석시키기 위한 이른바 물타기를 하는 것이다.

물타기는 현재의 주가가 이전 매입가보다 낮을 경우 추가 매수하는 것을 뜻한다.

물타기 이후에 주가가 상승을 하게 된다면, 물타기의 효과로 이전보다 빠른 손실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하락을 하게 된다면, 더 큰 손실을 야기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물타기를 성공적으로 할 실력이라면, 애초에 투자손실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 말은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가 추가 매수를 한다는게 잘못됐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추가 매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종목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고, 리스크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이다.

이제부터 익절에 대해서 살펴보면, 익절은 손절의 반대말로, 목표 이익율을 달성하면 더 이상의 기대를 갖지않고 매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사실 익절 또한 손절만큼 어렵다.

그 이유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충분히 주가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잠깐 할 것이 아니고, 앞으로 계속할 생각이라면, 손절과 익절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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