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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펀드 및 채권 외

CMA 통장이란? MMF와의 차이는?

by 직장인#1 2020. 6. 19.

CMA 통장이란? MMF와의 차이는?

 


CMA는 Cash Managemnt Account의 약자로, 어음관리계좌를 말한다.

이는 증권사 및 종합금융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변동금리 또는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CMA 통장을 발행받기 위해서는 은행이 아닌, 증권사나 종합금융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가입은 증권사나 종합금융회사를 직접 방문을 해서 할 수도 있지만, 휴대폰 어플로도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이전에 살펴보았던 MMF(Money Market Fund) 또한, 실적을 배당한다는 점에서 CMA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MA와 MMF는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구분되는 점들이 있는데 하나식 살펴보겠다.

가장먼저 CD, CP, RP 등에 투자한다는 점에서도 이 둘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CMA는 상품에 따라 변동금리 또는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 있어서 선택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MMF는 예금자 보호가 안되는 반면, CMA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합금융사형과, 예금자보호가 안되는 증권사형으로 나눌 수 있다.

종합금융회사의 CMA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보호가 가능하지만, 증권사형은 MMF와 같이 예금자보호가 안된다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MMF나 CMA 둘 다 위험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할 수 없다.

투자하는 CD, CP 등이 모두 신용평가등급이 높은 기업들의 것이고, 장기가 아닌 단기적인 투자이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리스크가 낮아, 오히려 안정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비교 포인트로, CMA는 MMF와 똑같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데, MMF는 펀드이기 때문에 최소 1개월이라는 보유기간을 갖는다.

이는 하루만 예금하더라도 이자는 붙지만, 1개월 내에 출금을 하게되면 중도해지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CMA는 하루만 예금해도 똑같이 이자도 붙고, 최소 보유기간도 없어서 정말로 '언제든지' 입출금을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CMA에는 MMF가 보유하지 않는 금융서비스가 있는데, 현금인출기의 사용, 카드 발급 및 사용, 자동이체 등이 바로 해당된다.

이는 MMF가 펀드인 반면, CMA는 계좌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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