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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펀드 및 채권 외

MMF 통장이란? 실적 배당으로 돈을 모아보자! (MMF, Money Market Fund)

by 직장인#1 2020. 6. 15.

MMF 통장이란? 실적 배당으로 돈을 모아보자!

(MMF, Money Market Fund)

 

MMF은 Money Market Fund의 약자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를 하여 실적을 배당받을 수 있는 펀드를 뜻한다.

MMF은 펀드개념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그리고 콜론(Call Loan) 등의 단기금융상품에 투자를 하여, 단기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로 신속히 반영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시중 은행의 입출금통장의 금리보다 당연히 높은 수익률을 갖추고 있지만,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입출금통장과는 다르게,  100% 원금 보장이 안된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용평가등급이 어느정도 이상인 채권 및 기업어음 등에 투자를 하고, 아예 국공채 등에만 투자하는 상품도 있기에 선택적으로 안정성을 더 높힐 수도 있다.

MMF은 은행 또는 증권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은행이나 증권사까지 갈 필요는 없다.

요즘은 휴대폰 어플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가입을 하면 MMF 통장을 받을 수 있고 해당 통장에 입급을 하게 되면, 자금운용사에서는 예금된 금액만큼 펀드자금으로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MMF만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시중 은행의 입출금통장과 같이, 일반적으로 최소 1개월만 보유하고 있으면, (펀드이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입출금의 형태로 입출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하루만 예금을 하더라도 실적을 배당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 이는 자산운용사의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다를 수 있다. (단, 1개월 전에 돈을 찾게 되면 중도해지수수료가 발생한다.)

따라서, MMF에 가입을 하기 전에, 증권사 또는 은행에서 제시하는 투자수익률과, 운용자산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MMF의 운용규모를 조심해야 하는데, 만약 MMF 운용자금이 적은 경우, 출금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MMF는 만기가 없고 예금 최소금액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개인투자자가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했다면, 단기간 동안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받으면서, 자금을 보류하는 방법으로 MMF을 고려해봐도 좋다.

그러나, MMF는 언제까지나 예금자보호가 안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자금을 예치하기엔 좋은 방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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