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그리고 턴어라운드 뜻 알고 가세요~

어닝시즌,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그리고 턴어라운드 뜻 알고 가세요~

1. 어닝시즌

어닝시즌은 기업들이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시즌을 뜻한다. 

 

이때 발표되는 실적에 따라 주가의 상승과 하락이 결정되는데,

 

그 이유는, 기업의 주가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치가 반영되있다고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하는 만큼 가치를 갖는지에 대한 여부는, 바로 영업실적을 통해 확인해봐야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표된 영업실적은 기대치와 비교되어, 기대치보다 높을 경우, 초과부분에 대하여 주가 상승으로 반영되고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치보다 낮을 경우, 미달부분에 대하여 주가 하락으로 반영된다 (어닝쇼크).

 

2.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서프라이즈는 발표된 영업실적이 기대치보다 높을 경우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영업실적은 보통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지 않는한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의 주식은, 기업의 과거자료, 시장동향, 뉴스정보 기반 등으로 실적을 기대하고, 해당 기대실적에 적정한 주가로 매매가 이루어지도록 자연스럽게 형성되는데, 언제까지나 기대치인만큼, 완벽하지 않다.

 

따라서, 시장의 기대치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냈을 때를 어닝서프라이즈라하는데, 이때 주가는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어, 매수강세가 작용하여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다.

 

3. 어닝쇼크

어닝쇼크는 어닝서프라이즈와는 상반되는 개념으로, 발표된 영업실적이 기대치보다 낮을 경우를 뜻한다.

 

기대치보다 낮다고 해서 기업이 적자가 냈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무리 기업이 좋은 실적을 냈더라도, 기대치보다 못할 경우에도 어닝쇼크에 해당하며, 주가는 기대치와 비교했을때 부족한만큼 하락하기 마련이다.

 

4. 턴어라운드

턴어라운드는 기업관점에서는 적자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구조조정, 리스트럭처링, 리엔지니어링 등의 경영혁신을 시행해,  실적이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주식관점에서의 턴어라운드는, 영업실적 및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가 상승으의 호재로 작용한다.

 

이 두 관점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면이 있어, 기업 관련 뉴스를 볼 때, 문맥에 따라 해석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어쟀든 턴어라운드는 단어 본연의 뜻 그대로, 개선이라는 의미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