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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야기

패러다임 뜻, 우리는 지금 패러다임 시프트를 경험하고 있다.

by 직장인#1 2020. 9. 7.

패러다임 뜻, 우리는 지금 패러다임 시프트를 경험하고 있다.

<과학혁명의 구조>

<과학혁명의 구조>는 미국의 과학사학자 및 철학자인 토마스 쿤 (Thomas Kuhn)의 저서로, 그는 해당 책에서 패러다임이라는 용어를 정의하였다.

 

간략하게 <과학혁명의 구조>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해당 책은 과학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예를 들면, 어느 시대 과학의 기본 이론이 되었던 개념이, 더 이상 해당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맞닥뜨릴 때,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출현이, 기존 개념을 대체하면서 새로운 과학을 만들어, 인류의 과학은 발전한다는 것이다.

 

패러다임이란?

패러다임은 표준/표본 등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파라데이그마 (Paradeigma)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사고를 구성하고 있는 이론적인 틀을 의미한다.

 

위에 <과학혁명의 구조> 내용을 다룰 때, 설명했던 기존 개념과 새로운 개념들이 바로 이 패러다임인 것이다.

 

다만, 기존 개념은 이전 시대 과학의 이론들을 구성하고 있던 (古) 패러다임이었던 것이고, 새로운 개념은 새로운 과학을 만들어 낸 (新) 패러다임인 것이다.

 

패러다임 시프트란?

위에서 말한 것처럼, (古) 패러다임에서 (新) 패러다임으로 바뀔 때, 과학은 발전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때 이 패러다임의 전환은 Paradigm Shift라고 불린다.

 

그러나 사실 패러다임의 전환은 과학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패러다임의 의미 자체가 사람들의 사고를 구성 또는 지배하고 있는 틀을 뜻하기에, 과학뿐만이 아니라 관습, 관념, 가치관 등에서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뉴 노멀이 형성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각 산업군에서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만 보더라도, 전기차에 2차전지, 코로나19에 바이오, 언택트에 인터넷, 5G와 게임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며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국가 단위에서도 K-뉴딜지수를 만드는 것을 보면, 패러다임의 전환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우리는 몸소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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