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뜻, 뉴노멀의 의미, 새로운 기준이 형성되다!

뉴노멀 뜻, 뉴노멀의 의미, 새로운 기준이 형성되다!

 

뉴노멀은 영어로 New Normal.

 

새로운이라는 의미를 갖은 "New"와, 정상적인이라는 뜻을 갖은 "Normal"의 합성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표준이 형성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이 용어는 2003년 미국의 벤처투자가인 로저 맥나미가 처음 사용하였는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의 뉴노멀 특징은,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고실업률 등이었다.

 

그리고 2020년 현재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타격을 받으며, 뉴노멀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경제 흐름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특징들이 뉴노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특징은 언택트(비대면)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보더라도 원격교육과 재택근무이 시행되면서,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언택트 문화가 형성되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원격시스템 업체들이 큰 주목을 받는건 당연하고, 인프라가 되는 5G 기술들에 대한 투자가 대대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 예고되었다.

 

코로나19가 최초 발생한 중국에서도, 이미 5G에 3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등, 전세계적으로 뉴노멀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얼마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이라하여, 160조원을 투입한다는 정책을 내놓았는데, 세부적으로 디지털 뉴딜이 포함되어, 5G와 관련 산업에 대해서 25조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언택트외에 떠오르는 또 하나의 특징은 탈세계화이다.

 

값싼 원자재와 인건비를 활용할 수 있어, 중국에 의존하던 기존의 방식에 큰 타격을 받자, 자국 경제에 투자와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나타는 리쇼어링 현상이 그 사례이다.

 

리쇼어링은 자국 실업률을 줄이고, 경제 유동성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는만큼, 탈세계화는 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코로나19 - 뉴노멀 - 포스트 코로나

 

경제의 흐름이 변화하면서 누군가에겐 위기가 될 수 있으나, 또 다른 누군가에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지금의 경제는 성장이 아닌 생존만 하더라도 성공으로 보고있는데, 그 결과는 얼마나 빨리 뉴노멀에 적응하냐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