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쇼어링 뜻, 오프쇼어링도 같이 이해하자!

리쇼어링 뜻, 오프쇼어링도 같이 이해하자!

 

리쇼어링은 영어로 Reshoring이다.

 

간략하게 먼저 설명을 하면, 리쇼어링은 해외로 나간 자국기업들이 본국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의미한다.

 

리쇼어링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 오프쇼어링부터 살펴보겠다.

 

오프쇼어링은 영어로 Off-Shoring이다.

 

이는 리쇼어링과 반대의 의미로 사용된다.

 

즉, 국내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생산, 용역 등을 해외로 이전하는 것을 뜻한다.

 

기업들은 오프쇼어링을 통해서 많은 이점을 갖어간다.

 

제조산업의 경우, 원재료 조달기간 및 비용을 줄이는 것을 통해,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는 동시에, 값싼 인건비로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프쇼어링은 본국의 인건비가 높은 경우, 해외 아웃소싱의 한 형태로 일어난다.

 

따라서, 기업입장에서는 경쟁력이 생길 수 있는 요소가 되지만, 국가차원에서 보면 자국민의 일자리를 잃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시 리쇼어링에 대한 설명으로 돌아와, 이는 오프쇼어링으로 해외로 나간 기업들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리쇼어링은 국가정책에 의해 일어난다.

 

왜냐하면 별다른 정책이 없는 한, 인건비는 쉽게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국가는 기업들의 리쇼어링을 장려한다.

 

그 이유는 앞서 말한 것처럼, 자국민의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며, 경제 유동성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가는 기업들에게 각종 세제 혜택을 내세워, 리쇼어링을 유도하고 있는게 현재의 상황이다.

 

국가정책외에 다른 이유로도 리쇼어링이 일어나기도 한다.

 

실례로 중국으로 나간 회사들이 본국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인건비가 중국 개방 초창기와는 다르게 많이 올라 경쟁력이 대폭 축소되었기도 하고, 품질측면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 오히려 자국내 생산이 더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리쇼어링은 국제기업이 많은 미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2008년 이후 세계 금융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와 취업난으로, 미국을 포함한 각 국에서는 리쇼어링 정책들을 내세우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유턴기업에 대해서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해주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