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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야기

아웃소싱 이란? 업무의 외부 위탁 처리!

by 직장인#1 2020. 8. 26.

아웃소싱 이란? 업무의 외부 위탁 처리!

 

아웃소싱은 영어로 Outsourcing이라고 한다.

 

이는 간단히 설명하면, 기업 내부적인 일을 외부 제3자에게 위탁하여 처리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제조기업의 경우, 크게는 생산과 판매만을 하면 되지만, 세부적으로는 제품의 설계, 마케팅, 영업 등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위에서 말한 모든 업무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려면, 해당 업무가 가능한 인력들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고정적인 인건비를 포함한 또 다른 비용들의 발생을 초래한다.

 

하지만, 기업의 자원은 한정돼 있기에, 주력인 제조에도 투자하기 버거운 가운데, 다른 곳에 돈을 사용하게 되면, 이는 비효율적인 경영으로 이어진다.

 

이때 만약 해당 업무를 제3자에게 위탁하여 처리하게 하면, 유동적인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위탁업체는 해당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기에,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높은 품질의 결과를 만들어 내게 끔할 수 있다.

 

실제로 1980년대 후반의 미국 제조 기업들은 상호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핵심 능력만을 강조하고 기타 부가 서비스는 외부 전문 기업들에게 맡기는 형식으로 해서, 비용절감 및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이뤄냈고, 자체 역량인 제조에만 집중하여 성장을 거듭했다.

 

아웃소싱이 있다면, 대조적으로 인소싱이 있다.

 

인소싱은 여러 업무들을 자체 능력으로 처리하는 방식인데, 이는 관리측면에서 아웃소싱보다 유리할 수 있지만, 효율적인 자원 사용 및 핵심역량 강화 측면에서는 불리하여, 대부분의 기업들은 인소싱에서 아웃소싱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인소싱의 장점은 늘어나는 업무량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인 반면, 아웃소싱은 비즈니스 관계이기 때문에, 늘어나는 업무량만큼 업체에서는 추가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인소싱은 회사 자체의 인력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만큼, 보안이 치명적인 업무들에 대해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적극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지만, 아웃소싱은 보안 측면에서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소극적인 업무 방식으로 인해, 업무 일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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