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V와 DTI란? 부동산 용어 알아보기!
1. LTV
LTV는 Loan To Value Ratio의 약자로, 한글로 주택담보대출비율을 뜻한다.
즉, 은행에서 주택을 담보로 돈을 대출받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 대비 최대 대출가능한도를 의미한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의 최대비율(LTV)은 70%인데, 이는 주택 가격 및 규제여부에따라 달라진다.
주택 가격 (LTV) | 9억원 이하 | 9억원 초과 |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 40% | 20% |
조정대상지역 | 50% | 30% |
비규제지역 | 70% | 70% |
만약 시세 4억 원의 아파트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하고, 비규제지역에 위치하여 LTV가 70%라면 2억 8천만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LTV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택뿐만이 아니라, 구매하고자하는 주택에도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위에서 말했던 시세 4억 원의 아파트를 사려고 한다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2억 8천만원을 마련하고, 실제 구매자는 1억 2천만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얘기이다.
추가적으로 무주택자 및 실수요자에게는 우대사항이 있다.
부부합산 연 소득이 8천만원 이하 (생애최초 구입시 9천만원 이하) 라면, 규제지역 LTV 기준에서 추가로 10%p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단, 우대 주택가격 기준은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의 경우 6억원 이하,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5억원 이하여만 한다.
2. DTI
DTI는 Debt To Income Ratio의 약자로, 한글로 총부채상환비율을 뜻한다.
이는 부채와 소득의 비율로서, 소득 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
즉, 연봉이 5천만원이고, 매달 상환해야하는 부채의 원금과 이자가 100만원이라면, DTI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DTI = (100만원 X 12개월) / 5,000만원 X 100% = 24%
DTI는 대출 상환액이 소득의 일정비율을 넘지 않도록, 대출받을 시 한도로써 사용된다.
주택 가격 (DTI) | 9억원 이하 | 9억원 초과 |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 50% | 50% |
조정대상지역 | 60% | 60% |
비규제지역 | 없음 | 없음 |
따라서, LTV를 통해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DTI가 지나치게 높다면 대출에 제한이 걸리는데, DTI 또한 LTV와 같이 무주택자 및 실수요자 기준에 부합한다면 10%p의 우대가 적용된다는 것을 알고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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