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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야기

X세대, Y세대, Z세대, 밀레니얼 세대, 나는 어느 세대?

by 직장인#1 2020. 8. 5.

X세대, Y세대, Z세대, 밀레니얼 세대, 나는 어느 세대?

 

1. X세대

X세대라는 말은 캐나다 작가인 더글러스 쿠플랜드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X세대는 어느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다라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대략 1968년 전후 시대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X세대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은 이전 세대들과 분명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정의할 용어가 없다는 의미로 X를 붙어 부르게 되었다.

 

서방국가의 X세대들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태어난 세대로, 최초로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인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의 X세대는 민주화의 성장, 산업화의 수혜를 받은 세대인 것이 특징이다.

 

2. Y세대 (밀레니얼 세대)

Y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라고도 불리며, X세대를 잇는 세대이다.

 

Y세대는 전쟁 후 태어난 X세대의 자녀들로, 아날로그시대를 경험하면서 디지털(IT)시대의 과도기를 겪어 능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하며 소비의 주체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높아진 삶의 질과 대학 진학률와는 대조적으로, 안타깝게도 취업난과 저소득 일자리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Y세대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대중성을 넘어 개성을 지향하기 시작하였고 자아실현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제품생산에 있어서 소품종 대량생산이었던 방식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바뀐 것이 개성을 추구한다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3. Z세대

Z세대는 Y세대의 다음 세대로 명확한 시대 구분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지칭한다.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날로그시대와 디지털시대를 겪은 Y세대와는 달리, 이들은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자연스럽게 인터넷과 IT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Z세대들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Z세대는 신기술에 민감하고, 온라인 매체에서 적극적인 문화활동과 소비활동을 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들은 금융위기를 겪은 부모님의 모습들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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