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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주식 기본적분석

주식 PCR/PSR이란? 현금흐름과 매출도 같이보자!

by 직장인#1 2020. 7. 27.

주식 PCR/PSR이란? 현금흐름과 매출도 같이보자!

 

1. PCR

PCR은 영어로 Price Per Cash Flow Ratio의 약자로, 기업의 주가를 주당 현금흐름으로 나눈 것이다.

 

즉, PCR(주가현금흐름비율) = 기업의 현재 주가 / CPS(주당현금흐름)이다.

 

여기서 CPS(Cash flow Per Share)은 기업의 현금흐름을 총발행주식 수로 나눈 것이다.

 

현금흐름은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아무리 재무재표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기업이 실제로 갖고있는 현금에 따라 부도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재무재표는 투자금액에 대해서 감가가 적용되어 지출된 금액에 대해서 축소되어 나타나고, 매출발생에 따른 현금유입이 곧바로 발생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은 경제위기 속에서 버텨나갈 힘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경제위기가 곧 기업의 위기로 직결된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제위기에 가까운 현재, 현금흐름은 기업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고려된다.

 

PCR이 낮은 기업은 경제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PCR이 높은 기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평가된 주식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은 테슬라 그리고 BBIG7와 같이 주가가 터무니없이 상승하여, PER로는 설명이 안되는 종목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해당 종목들에 대해서 PER 대신 PCR로 기업을 평가해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 PSR

PSR은 영어로 Price Per Sales Ratio의 약자로, 기업의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이다.

 

즉, PSR(주가매출비율) = 기업의 현재 주가 / SPS(주당 매출액)이다.

 

여기서 SPS(Sales Per Share)은 기업의 매출액을 총발행주식 수로 나눈 것이다.

 

제조판매업에서 제조원가,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논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매출액이다.

 

얼마나 많은 제품을 팔았냐가 곧 그 기업의 경쟁력이고 시장에서의 지배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PSR이 낮은 기업은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반대로 PSR이 높으면 고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PSR 또는 PCR과 같이 단순히 하나의 지표로 해당 기업에 대한 평가를 확정짓는 일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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