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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주식 기술적분석

스토캐스틱슬로우, 어떻게 사용하는가? (Stochastic Slow)

by 직장인#1 2020. 5. 21.

스토캐스틱슬로우, 어떻게 사용하는가? (Stochastic Slow)

 

스토캐스틱(Stochastic)은 기술적분석에 사용되는 보조지표이다.

 

스토캐스틱은 설정기간에서의 최고가와 최저가 범위 내에서, 매매추세와 현재 가격의 위치를 나타낸다.

 

공식은 다음과 같다.

 

스토캐스틱N = (현재 가격 - N일중 최저가) / (N일중 최고가 - N일중 최저가)

 

이렇게 구해진 스토캐스틱 값은 백분율로 나타내는데, 0~100% 사이에서 변동을 하며 현재 가격의 위치를 나타내는 동시에, 매수강세 또는 매도강세인지에 대한 추세확인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면, N이 15일 때, 15일 동안 최고가가 2,000원, 최저가가 1,500원이고, 현재가가 1,900원이면, 스토캐스틱 값은 80%가 되며, 매수세가 강한 추세임을 나타낸다.

 

즉, 스토캐스틱 값이 높으면 매수세 강세, 낮으면 매도세 강세로 보는데, 정점을 찍고 떨어졌더라도, 더 이전의 주가와 비교하였을 때 매수강세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HTS에서 스토캐스틱 차트를 보면, 하나의 그래프가 아닌 두가지 그래프가 표시되어 사용되는데, 하나는 스토캐스틱N(%K로 표기)이고, 다른 하나는 스토캐스틱N의 m일 이동평균선(%D로 표기)이다.

 

이 둘은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등을 통해 변곡점을 파악할 수 있는데, %K가 %D를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 형태를 띄면 이는 매수 신호이고, 역으로 %K가 %D 밑으로 하락하는 데드크로스 형태를 보이면 매도 신호로 보면 된다.

 

하지만, 실제로 이 스토캐스틱 그래프는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프에서의 변화가 너무 많고 가짜 신호가 많이 표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때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스토캐스틱 슬로우를 사용해야 한다.

 

Stochastic Slow

 

스토캐스틱 슬로우는 기존의 %K와 %D를 t일 이동평균으로 나타나 완만하게 그린 그래프이다.

 

그래서 스토캐스틱 슬로우를 구하기 위해서 총 3개의 설정값이 필요하다.

 

(스토캐스틱 설정기간 N, 스토캐스틱N의 이동평균선 설정기간 m, %K와 %D의 이동평균선 설정기간 t)

 

스토캐스틱 슬로우는 이전에 설명한 RSI와 유사하며, 같이 사용하면 효율적이다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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