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그게 뭔데? 여름, 코로나, 5G, 2차전지 관련주/테마주 이런거?

테마주? 그게 뭔데? 여름, 코로나, 5G, 2차전지 관련주/테마주 이런거?

 

주식시장에서 어떤 사건 또는 현상이 발생했을 때, 특정 종목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주가는 급등락을 하는데, 해당 종목들은 하나의 주제(테마)에 의해 움직이므로, 각각 테마주로 불린다.

 

테마는 코로나, 남북관계, 재택근무, 구충제, 가상화폐, 정치인 등 분류하기 나름이며, 어떤 테마에 속한 종목이, 다른 테마에도 중복해서 속해있을 수 있다.

 

테마주는 보통 대형주보다는 소형주이다.

 

그 이유는 어떤 사건 또는 현상에 대한 루머와 이슈가 난무하고, 영향을 쉽고 크게 받아 주가의 변동폭이 크기 때문이다.

 

그 예로, 선거철이되면 당선 정치인과 연관된 주식들이 급등을 하기도 하는데,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사실이라도 주가가 터무니 없이 폭등을 한다.

 

이러한 테마주는 급등락을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이 모여 거래를 하는데, 거래량 상위종목들이 그런 테마주이라고 보면 된다.

 

테마주는 일반적으로 주가가 최고점을 찍은 뒤에 다시 원래의 주가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일시적인 사건 또는 현상에 의해서 높은 주목을 받은 만큼, 주가가 과대평가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018년에 비트코인 열기와 함께, 비덴트, 옴니텔 등 암호화폐 테마주들이 폭등을 했었으나, 비트코인 거품으로 인해서 과대평가된 주가들이, 다시 원래의 주가로 되돌아 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잘못된 정보로 주가가 폭등하기도 하는데, 개미들이 따라서 매수했다가 세력들에 의해서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들로 테마주란 소형주에 급등락하는 종목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대형주 또한 소형주만큼은 아니지만 소재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테마주라고 볼 수 있다.

 

여름 관련주/테마주 : 태경케미컬, 에스씨디, 신일전자 등.

 

5G 관련주/테마주 : 오이솔솔루션, 텔레필드, 오파스넷 등.

 

코로나 관련주/테마주 : 진매트릭스, 강스템바이오텍, 씨젠 등.

 

2차전지 관련주/테마주 : 테이팩스, 후성, 엘앤에프 등.

 

이러한 테마 종류들 및 세부종목들에 대해서는, 증권사 HTS에 상세히 분류되어 있어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