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K-OTC 시장,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종류이다!
1. 코스피
코스피(KOSPI)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글로 종합주가지수를 뜻한다.
코스피는 유가증권시장의 주가지수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 지수는 1980년 1월 4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기준삼아, 현재 시가총액와의 비율로서 나타낸다.
KOSPI = 현재 시가총액 / 기준 시가총액(100) * 100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에 100 포인트 기준으로하여, 2018년 1월 29일 장중에 최고치 2,607.10를 기록하며 성장해왔다.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규모, 최근 성과, 재무적 안정성 등 높은 기준들을 충족해야만 한다.
따라서, 삼성, 현대, LG 등과 같은 비교적 큰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으며,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있는 만큼,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코스피에 유입되어있다.
2. 코스닥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같은 장외 주식거래시장이다.
코스닥은 유가증권시장과는 별개로, 1996년 7월 1일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자로부터 용이하게 자금조달을 받기 위해 개설되었다.
코스피와 같은 방식으로, 코스닥 지수도 개설날(1996년 7월) 시가총액 기준을 100으로하여 시작하였고, 2018년 1월 30일 장중에 최고치인 932.01를 기록하였다.
코스닥은 IT, BT, CT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목적으로 개설된 만큼,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중점에 두어, 코스피보다는 낮은 상장기준을 갖지고 있다.
3. 코넥스
코넥스(KONEX)는 Korea New Exchange의 약자로, 2013년 7월 1일 개설된 주식시장이다.
코넥스는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자금 조달 능력이 부족하여, 성장에 한계를 느끼는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개설되었다.
따라서, 상장기준이 코스닥 보다 낮으며,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자기자본 5억원 이상
(2) 매출액 10억원 이상
(3) 순이익 3억원 이상
이 3가지 조건 중, 1가지만 충족하면 상장할 수 있도록 기준이 되어있다.
단, 코넥스 시장은 전문투자자만이 투자를 할 수 있는데,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탁금이 3억원 이상이여야 참여를 할 수 있다.
4. K-OTC
K-OTC는 Korea Over-The-Counter의 약자로, 2014년 8월 25일 개설된 주식시장이다.
K-OTC는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코넥스에 상장되지 않은, 모든 기업들에게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기회(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상장기업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보다, 공개적으로 알려진 정보가 적어 투자에 위험성이 따른다.
하지만, 그 만큼 저평가되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High Risk - High Return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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