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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주식 기본적분석

기업분석을 위한 ROI, ROE, ROA란? 한번 비교해보자!

by 직장인#1 2020. 5. 4.

기업분석을 위한 ROI, ROE, ROA란? 비교해보자!

1. ROI

ROI는 Return On Investment의 약자로, 한글로 투자자본수익률을 뜻한다.

 

ROI는 순이익을 투자액으로 나눈 값으로, 투자(경영)의 효율을 나타낸다.

 

ROI = 순이익 / 투자액

 

즉, ROI는 동일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소요된 투자금이 어느정도인지, 또는 동일 투자금을 사용했는데, 창출되는 이익이 어느정도인지를 통해, 투자(경영)의 효율성을 본다.

 

ROI는 높을 수록, 기업이 효율적인 투자(경영)를 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 기업은 최소의 자금으로 최대의 수익을 만들어내는 경영 및 투자원칙을 추구해야한다.

 

동일한 금액을 투자했는데, 투자효과가 미미하거나, 동일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투자된 금액이 상대적으로 클 경우, 기업에게는 모두 기회손실이기 때문이다.

 

2. ROE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한글로 자기자본이익률을 의미한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자기자본 = 주주의 자본), 주주가 투자한 돈으로 얼마만큼의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ROE는 은행금리 또는 부동산의 수익률과 같은 개념이다. (즉, 회사에 투자한 돈이 수익률 몇프로로 돌아오는지를 나타낸다.)

 

만약, ROE가 은행금리 또는 부동산의 수익률과 비교하였을 때 더 낮다면, 기업투자는 매력이 없다는 것으로 보면 된다.

 

3. ROA

ROA는 Return On Assets의 약자로, 한글로 총자산수익률을 뜻한다.

 

ROA는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기업의 총자산 운용능력을 나타낸다.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즉, ROA가 높은 기업은 효율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쯤되면, ROA, ROI 그리고 ROE 모두 비슷하게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의 차이는 무엇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느냐라는 기준에서 나타난다.  (ROI : 투자금, ROE : 자기자본, ROA : 총자산)

 

이 3가지를 알기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분류 Input Output 비고
ROI 투자금액 순이익 투자의 효율성
ROE 자기자본(자본) 순이익 경영의 효율성
ROA 총자산(자본 + 부채) 순이익 경영의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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