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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주식 종목분류

종목분류 : 블루칩, 옐로우칩, 블랙칩, 레드칩, 그린칩 뜻을 알아보자!

by 직장인#1 2020. 6. 25.

종목분류 : 블루칩, 옐로우칩, 블랙칩, 레드칩, 그린칩 뜻을 알아보자!


주식에서는 종목의 특성에 따라 색깔을 붙여부르는데, 각각 블루칩, 옐로우칩, 블랙칩, 레드칩 그리고 그린칩이 있다.

이들을 하나씩 살펴보겠다.

첫번째로 블루칩이다.

블루칩은 간단히 정의하면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왜 우량주를 블루칩으로 부르냐에 대해서 알아보면, 카지노에서 돈 대신사용하는 칩들을 파란, 빨간, 흰색이 있는데, 그 중에서 파란색이 가장 높은 가치를 갖기 때문이다.

사실 우량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으나, 시가총액이 크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있고,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오랜 시간동안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나타낸다.

이 외에도 성장성 및 큰 자본금 등을 따지기도 하는데, 이 역시 앞서 말한 것처럼 정해진 바가 없어 모호한 부분이 있다.

두번째로 옐로우칩이다.

옐로우칩은 블루칩만큼은 아니지만, 현금창출능력 갖춘 즉, 건전한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갖춘 종목을 뜻한다.

옐로우칩은 블루칩과 비교 시 규모는 작아 경기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지만, 재무적 건전성을 바탕으로 업종을 대표하고 성장기대치를 갖는다.

실제로 옐로우칩들은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저평가된 부분들이 많아, 시황이 좋을 땐 블루칩보다 더 큰 성장세를 갖는다.

세번째로 블랙칩이다.

블랙칩은 색깔에 따라 석유와 탄광 등과 관련된 종목을 의미한다.

요즘은 석유와 탄광에 제한을 두지않고, 에너지 관련 종목들을 포함하기도 한다.

이들의 주가는 통상 유가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다음으로 레드칩이다.

레드칩은 블루칩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단, 이는 홍콩 투자자들이 자국에 상장되어 있는 우량주들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조금 더 엄밀히 말하면, 레드칩은 중국정부 및 국영기업이 최대주주로 있고, 홍콩 증시에 상장한 우량주들을 뜻한다.

블루칩이라는 용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드칩이라는 용어를 만든 것을 보면, 중국인들이 얼마나 빨간색을 좋아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린칩이 있다.

그린칩은 친환경 에너지 관련 종목을 뜻한다.

친환경 에너지에는 태양열, 태양광, 풍력, 바이오 에너지, 조력 에너지 등이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하는만큼, 주식 종목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친환경 에너지는 가성비측면에서는 기존의 에너지를 능가할 수 없기에, 국가정책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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